11일 이환주 남원시장(왼쪽)과 강순옥 쁘띠코스메틱 대표(오른쪽)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화장품 산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11일 쁘띠코스메틱(대표 강순옥)과 화장품산업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쁘띠코스메틱은 노암산업단지 내 1만여㎡ 부지에 오는 2018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해 화장품제조공장, 미생물발효연구소 등을 세울 예정이다.

이 회사는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화장품기업으로 나노 공정 기술개발로 고 정제 생리활성 약용실물 등을 함유한 화장품, 비누, 세제 등 순수 천연 친환경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강순욕 대표는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사업화전략,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되고 있는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의 운영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