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마중물터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왼쪽 세번째)과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참석해 MOU를 체결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안전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국민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는 11일 국민안전처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5개 기관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이상권 전기안전공사장, 팽우선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장,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영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안전문화 홍보물의 제작과 공동 활용 ▲안전문화 캠페인 협업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상권 사장은 “재해재난 사고가 갈수록 대형화,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문화 형성이 중요하다”며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의 이번 약정이 분야별 칸막이를 없애는 ‘정부 3.0’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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