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남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나주·화순지역 총선에 나설 후보로 신정훈 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신정훈 의원이 더민주당 공관위의 정밀심사를 무사히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세몰이 선거운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당초 나주·화순 지역은 복수후보자가 공천신청을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신정훈 후보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별도의 경선절차 없이 단수 후보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2014년 7·30재보궐 선거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던 신정훈 후보는 전남도의원(95년, 98년), 나주시장 재선(02년 ,06년)을 거치며 지역풀뿌리 정치와 행정경험을 갖춘 정치인으로 국회입성 1년 6개월만에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에 선정되는 등 중앙정치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았다.

신정훈 의원은 “그동안 ‘을‘을 위한 정치, 나주 화순의 희망,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고자 함께 노력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민과 농민들이 허리 펴는 세상, 시민들의 절박한 과제를 해결하는 정치본연의 임무인 민생과 생활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의원은 “현재 우리당은 총선승리의 절박한 심정으로 심장을 도려내고 뼈를 깍는 혁신에 나서고 있다”며 “개헌저지선인 200석, 180석을 공언하는 새누리당의 장기집권 음모를 막기 위해 더불어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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