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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내나라여행박람회’에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연인원 10만여명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약 300여개 지자체 및 여행사가 500여부스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전주, 군산 등 7개 시군과 공동으로 10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도권 관광객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맛, 멋, 소리의 고장인 전북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전북관광자유이용권’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도내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안내, 각종 체험행사와 이벤트,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 홍보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메인무대에는 전주 국악팀 ‘오지락’의 국악실내악 공연을 선보여 소리의 본향 전북의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유근주 관광총괄과장은 “전라북도의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문화자원 및 축제 등을 집중 홍보하고 특히 전북관광자유이용권 등 역점사업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광홍보관 행사에 지속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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