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열렸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난 9일 201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15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18~24일까지 현지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심의위원 12명은 작물기술, 생활자원, 과수, 채소, 차세대 영농인 육성지원 등 5개 분야 29개 시범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25억85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한 분야별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각종FTA 체결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 생산비 절감, 농업환경개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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