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목포시)

(전남=NSP통신) 조성호 기자 = 목포시 김한창 예비후보는 10일 20대 총선 예비후보자들에게 ‘목포긴급 경제살리기 원탁회의(이하 목포살리기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들이 제도적으로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지역을 대표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역할이다”며"모든 후보가 함께 정책공약을 집대성해 목포 살리기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목포살리기 원탁회의가 구성되면 우선 현 목포경제상황을 목포비상사태로 규정해 목포시민 전체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논의 기준을 정하고 각 후보들의 공약 중 우선순위를 선택하자”고 제시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전담여행사를 지정해 목포관광을 활성화 시키자”고 주장했다.

더불어 김한창 예비후보는 “목포-상해 훼리호 항로를 다시 개항할 수 있도록 즉각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먼저 목포-상해 훼리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짜서 전라남도와 협의 후 올해 8월에 예정인 해양수산부와 중국과의 협상 시 의제로 선정이 되도록 당장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