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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우수중소기업인상’ 후보를 모집한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전북도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2~7년차 전도유망한 기업 CEO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기업’ 부문과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경제단체 대표에게 시상하는 ‘경제단체’ 부문이 신설된다.

수상을 희망하는 기업 CEO는 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관할 시장·군수 또는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도 기업지원과로 신청한다.

수상대상은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등 6개 부문에 많은 성과를 달성한 기업 CEO와 중소기업지원 공헌도가 높은 경제단체 부문의 단체대표를 전라북도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한다.

특히 남성육아휴직실시 기업에게는 최대 0.8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전북도는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과 단체에게 인증서와 부문당 3400만원의 경영개선 보조금을 5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또 전라북도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제5조)에 의해 인증서를 수여한 날로부터 5년간 ▲선정된 우수기업인이나 근로자에 대한 홍보 ▲도의 주요행사 초청 및 우선 예우 ▲기타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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