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호 수비면장(맨앞)이 제을 올리고 있다.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비면 애향회가 9일 2016년 옥녀봉 장승제를 올렸다.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발전과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옥녀봉 장승은 영양군과 울진군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수비면을 지키는 수호신은 물론 지역경계표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병호 수비면장은"앞으로 옥녀봉 장승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전승.보전되길 기원하며 수비면민의 안녕과 지역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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