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대교 청사진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은 새천년대교 개통을 대비해 지역주민과 신안을 찾는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표지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새천년대교가 오는 2018년 개통되면 중부권(안좌, 팔금, 자은, 암태)이 행정 및 교통의 중심지로 변화됨에 따라 차량을 이용하는 도로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로표지판의 잘못된 방향정보 수정과 차량통행이 많은 마을 앞, 교차로 구간에 대해 도로표지판을 확충하고 규격에 맞지 않은 부분 등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한다.

특히 해상교통체계가 변화됨에 따라 하의, 신의, 장산권역은 안좌 복호항으로 비금, 도초권역은 암태 남강항을 이용하고 중부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증도와 자은 구간의 철부선 취항에 대비한 자은 고교항과 증도 왕바위항 등에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 중심의 표지판 구축으로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만들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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