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 정기총회.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와 (사)농가주부모임전남연합회(회장 정혜숙)는 지난 8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농가주부모임 대의원 및 지역농협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정기총회는 2015년 주요사업 보고 및 결산승인과 2016년 사업계획(안)을 의결, 지난 해 지역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조직인 삼서농협 농가주부모임 및 무안군 연합회가 우수조직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 날 (사)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는 올 해도 ‘식사랑농사랑운동’과 ‘건강한대한민국 만들기’ 등을 통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및 취약농가지원 활동 등을 통해 농촌사회 발전의 리더 역할을 더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남경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침체된 농촌에 활력소가 되고 지역사회와 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전남농협도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 활동과 농촌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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