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5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재선정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9일 군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최대 30억까지 지원해 지역정책을 국가가 직접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이다.

사업 기획에 주민을 참여시켜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기반시설과 지역문화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10년간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 돼 지역활성화지역에 이어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안계면소재지 지역경관개선사업이 선정돼 1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김주수 군수는"국비 확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취지에 맞게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의성만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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