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 미력농공단지에 위치한 보성제다 영농조합법인에서는 8일 ‘군민 차 마시기 운동’ 일환으로 녹차 티백 100개들이 3000개의 봉지를 보성군에 전달했다.

그동안 보성군에서는 모범업소와 좋은식단 실천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 녹차티백을 지원하고 손님에게 녹차음용수를 제공해 왔다.

이날 전달된 녹차 티백은 관내 전 요식업소에 배부돼 ‘전 군민 차 마시기 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찬식 대표는 “많은 군민들이 건강에 좋은 차를 자주 마시기를 바라며 차의 효능이 널리 홍보돼 전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에서 ‘군민 차 마시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보성차의 소비를 촉진하고 차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녹차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은 항암효과를 비롯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당뇨병 예방, 식중독방지, 충치예방 등에 효과가 있어 매일 마시면 건강해 진다고 알려져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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