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은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홈스테이 희망 가정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박람회 기간 중 외국인에게 한국 가정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홈스테이 가정을 우리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3개월 간이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흥지역 거주 가정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 가정은 방 1실 이상을 제공할 수 있고 인종이나 종교, 외국문화에 편견이 없는 가정으로 장흥문화 탐방과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교통수단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홈스테이 가정 신청서는 장흥군 또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있는 가정에게 이번 홈스테이가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역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사무국 학술행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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