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7일 본회의를 개의해 제227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시의회는 본 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장에서 비회기중 활동 상황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보고하고 이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먼저 자치행정위(위원장 김성조)는 영일만횡단대교 당위성 확보 용역 추진계획과 인문도시 국비공모사업 추진, 보경사 관람료 관련 보고, 장량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상황보고,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 신청에 대해 보고했다. ,

이어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이상훈)는 우현2차 금성 굿모닝빌 신축에 따른 진정 민원과 양학동 삼광득량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관련 진정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비회기중에 있었던 각 상임위원회 간담회 개최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이해수 의원이 '경북도 동해안 발전본부의 조속한 이전과 조직 및 기능 확대 요청'에 대해, 정수화 의원은 '기계우리장터의 향후 운영 및 발전 방안'에 대해 5분자유발언을 가졌다.

이어 백인규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되는 등 본회의가 이어졌다.

이칠구 의장은"연초 보고받은 주요업무의 추진을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고, 오늘부터 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과 각종 조례안 심사, 상임위원회 활동이 예정돼 있는데, 지혜를 모아 시민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제대로 짚어주고 향상 시켜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8일과 9일 이틀간 펼쳐질 시정질문에는 첫째 날 김일만·김성조·백인규·복덕규 의원이, 둘째 날에는 이상훈·이나겸·홍필남 의원이 예정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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