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이 7일 가진 ‘범 농협 임직원 1인 쌀 100포 팔기 운동’ 발대식.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지난 4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범 농협 임직원 1인 쌀 100포 팔기 운동’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7일 광주통합 RPC에서 광주본부 임직원과 광주 지역농협 14개 조합장 및 RPC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쌀 팔기 운동에 본격 나섰다.

이흥묵 본부장은 “수년 째 계속되는 풍년으로 쌀 가격이 하락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범 농협 임직원들의 ‘가슴 속에 농심(農心)을 새기고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농협인이 되자’ 는 취지에서 쌀 팔기 운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발대식에서 “3년 연속 쌀값 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범 농협 임직원 1인 쌀 100포 팔기 운동’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이번에 실시하는 쌀 팔기 운동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과일 등을 판매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 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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