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최경환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최경환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북구(을) 최경환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용봉동 패션의 거리 아름다운 가게 2층에 마련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해 경선승리와 총선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박주선 최고위원, 조정관 광주시당위원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사회단체, 장애인단체, 노동조합, 오월 어머니집 회원, 경로당·지역 자생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정권교체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서는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영상메세지를 통해 “최경환 후보가 앞으로 광주와 북구 발전, 정권교체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고 이어 광주 각계 인사들도 축사에 나서 개소식을 축하하고 최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최 후보는 김근태 의장과 20년 간 민주화운동 및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10년의 국정경험을 통한 국가정책 비전, 지역발전에 대한 포부,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후보는 “호남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고 호남정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바꾸고 야당을 교체해 총선승리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한편 최경환 후보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공보기획비서관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냈고 김대중 평화센터 공보실장과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