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2016 신규 취농지원 농지매입 사업’에 도내 8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신규 창업농 등 젊은 핵심인력의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영농기반인 농지를 임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사업대상에 전국 7개 도 26개 시·군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임실, 순창, 고창에 각 1㏊ 규모의 임대 농지를 확보하게 됐다.

농지매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농지 임대는 2030세대, 창업농, 귀농인 등 신규 취농인을 대상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시·군이 협의해 선정할 예정이다.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 삼락농정의 다시 찾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군으로 귀농·귀촌하려는 인력이 지역 내 생산기반을 확보할 수 있어 귀농·귀촌의 활성화에 주요 장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에 대해 각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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