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와 공동으로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설명회를 오는 7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조관광사업 공모전(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은 2011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행한 관광벤처 발굴·육성사업으로서, 한국관광산업의 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관광발전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창조관광기업의 활발한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조관광육성펀드 및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제도를 도입하고 최초로 투자유치대회를 개최하는 등 창조관광기업의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봄·가을 여행주간 행사 참가와 금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국관광의해’ 선포식 연계 트래블마트 참가를 통하여 우수창조관광기업의 국내외판로개척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 5년 동안 창조관광사업은 총 297개 사업을 발굴하여, 205개 사업이 창업하였고 그 동안 75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 강규상 팀장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하여 전남지역만의 특화 관광기업을 발굴·육성 할 계획으로 전남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관광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조관광사업 공동설명회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2016년 제6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및 전라남도에서 현재 사업 중인 창조관광기업인의 성공사례 공유와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