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오는 3월 7일부터 예비군 병력동원 훈련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광주전남병무청에 따르면 오는 7일 공군을 시작으로 육군은 15일부터, 해군은 4월 18일부터 병력동원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교와 부사관은 전역 다음해부터 6년차(2010∼2015년 전역자)까지, 병은 전역 다음해부터 4년차(2012∼2015년 전역자)까지가 훈련대상이다.

훈련통지서는 입소 30일전에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훈련소집 일정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훈련소집통지서를 집에서 받기 곤란한 경우에는 신청에 의해 이메일이나 직장 등 원하는 곳에서도 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병력동원 훈련을 통해 부대 및 기능별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전시 임무를 숙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면서 “예비군들의 전화번호 변경 등 연락처가 변동될 경우 병무청에 관련내용을 알려서 훈련소집 통지서 미수령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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