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박물관)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대학교 박물관(관장 홍성덕)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6년 박물관 지원사업에서 전문인력 지원사업 2개 부문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길위의 인문학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문인력지원사업은 ‘학예인력지원사업’과 ‘교육인력지원사업’으로 박물관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학예연구사 및 교육사 각 1명으로 1년간 박물관의 학예업무 및 교육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전주대 박물관은 교육인력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개우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된 전주대 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폭 넓게 일깨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수 학예연구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를 제공해 우리 대학 박물관이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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