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수을 황필환 예비후보가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황필환 정의당 국회의원(여수을 )예비후보가 “땀 흘려 일하는 서민이 행복하고 좌절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3일 황필환 예비후보는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선언문을 통해 “신뢰와 소통의 정치, 청년다운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후보는 “제가 살아온 삶처럼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헬조선, 삼포세대 칠포세대를 넘어 N포세대로 불리워지는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대주택법 개정을 통해 “국민주택기금으로 건설한 공공임대아파트는 서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이며 공공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고 입주민들의 권리가 보장돼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임대주택법 및 시행령을 개정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뜨거운 열정과 머리로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뛰겠다”며 “잘 알지 못해서 아니면 억울하고 힘이 없어서 갑질의 횡포에 당하고 눈물을 흘려야만 했던 그런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힘이 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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