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6년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2개 분야가 선정됐다.
전주비전대는 ‘ICT 활용 신재생에너지연계 ESS 설계기술 인력양성과정’,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문인력양성과정’ 등이 선정돼 2개 사업단이 전북도로부터 3억54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전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해 도내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취업 증진 및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는 사업으로 비전대는 5년 연속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커플링사업 각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정규 교과목 외에 심층적인 이론과 실습교육, 기술연수, 취업교육 등을 받게 되며 직장 예절교육과 봉사활동 등 인성교육과 함께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다.
정석훈 단장(자동차과)은 “커플링사업을 통해 양성된 학생들은 기업에 취업했을 때 곧바로 현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이라며 “학생 입장에서는 조기 취업이 가능하고 기업에서는 양질의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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