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은 회천면 율포관광지에 위치한 해수녹차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그룹포에이 건축사사무소의 ‘순백의 녹차꽃’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건축관련 교수 및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는 ‘순백의 녹차꽃’ 작품에 대해 녹차수도보성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녹차꽃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디자인 요소 연출이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당선업체는 해수녹차센터 건축설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권이 주어지며 이달부터 10월까지 설계용역을 시행한다.

보성군에서는 이번 당선작의 건축설계를 바탕으로 총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3825㎡에 해수탕, 테라피 등 치유기능의 해수녹차센터를 금년 중에 착공해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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