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오른쪽두번째)가 중국 언론과 담소을 나누고 있다. (경북도)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의 수장인 김관용 도지사가 중국 3개 방송사와 인터뷰를 갖고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알렸다.

김 지사는 지난달 29일 북경 TV, 산서 TV, 녕하 TV 여행프로그램 제작진을 안동 신도청으로 초청해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기획 취지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경상북도를 알리는데 힘썼다.

불국사, 석굴암 등 경북이 보유한 불교 세계문화유산과 환경오염이 심한 북경 지역에는 백두대간 산림치유, 맑은 공기와 청정 바다 해수욕 등 자연 자원을 적극 추천하는 등 현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관광지를 추천했다.

북경 TV, 산서 TV, 녕하 TV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부터 대구, 안동, 경주, 포항 일대 주요 관광지를 촬영했다.

김관용 지사는"중국인들이 경북을 많이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경북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지 언론사 초청 팸투어는 물론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와 중국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을 강화하는 등 중국 현지 홍보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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