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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개학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18일까지 학교급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합동으로 시행하며, 점검 기간내 시·군간 교차단속 및 자체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초·중·고 학교급식소 119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역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 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학교에 공급하는 식재료 공급업체 및 매점 등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다소비식품인 김치 등을 현장에서 수거 검사하는 등 효과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로 안전 식품 공급에 노력할 방침이다.
박인환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이 학교급식 및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 등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반업체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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