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권익위는 매년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도 측정과 함께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병행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북대병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 12곳이 평가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전북대병원은 처음으로 실시한 시책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우수단계인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새로 편입된 공고으이료기관 12곳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강원대병원과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등 3곳이며 2등급은 전북대병원 한 곳으로 발표됐다.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부패방지를 위해 의사직을 포함한 전직원을 대상으로한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반부패 시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병원 특성에 맞는 시책 등을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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