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고려청자연구소가 운영하고 있는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2016년 운영사업으로 ‘상품기획 및 마케팅 심화과정’특화교육을 지난 2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상품기획 및 마케팅 심화과정 교육’은 청자업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청자업체 대표자 및 재직자, 도예가, 예비창업자,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매주 1회씩, 10주차로 나눠 무료 강좌로 시행한다.

교육 과정은‘상품기획 심화과정’과 마케팅 심화과정’으로 구분된다.

‘상품기획 심화과정 교육’은 상품의 기획ㆍ제품화ㆍ판매 전략ㆍ소비 환경 분석 등으로 진행되며, ‘마케팅 심화과정 교육’은 마케팅의 유형과 전략ㆍ유동성, 도시 마케팅과 지역별 차별화 마케팅 전략 등으로 이뤄진다.

군은‘상품기획 및 마케팅 심화과정’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고객 수요의 증가와 글로벌시장에서도 뒤지지 않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습득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특화교육과 함께 업체별 맞춤형 기술 전문가 컨설팅 지원, 마케팅 지원, 고급 포장재 제작 지원, 환경개선사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청자문화 상품의 창출 등을 모색해 전문 인력의 부족과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자소공인을 중심으로 강진지역 도자기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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