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26일 포항시 북구 보건소(소장 박혜경)와 상호협력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백화점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흔히 감정노동자라 일컫는데, 이런 감정노동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와 가정 생활을 유지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정신건강증진 및 통합건강증진(금연, 금주, 영양, 운동) 등을 위한 교육 사업,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인프라 제공, 정신건강증진 및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여기에 맞는 처방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의 복지에 앞장서겠다”며 “동시에 개개인의 삶의 행복지수도 함께 끌어올려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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