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장흥군-전남도새마을회의 업무협약식.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은 24일 우드랜드 억불대에서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황금영)와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장흥군과 전라남도새마을회는 올 해 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장흥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17만 새마을지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단위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발전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정보 제공, 홍보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이 되기까지는 ‘잘 살아보자’는 확고한 신념을 국민들에게 심어준 새마을정신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금영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역발전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해 지역발전에 전남 새마을지도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