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현 경북경찰청장이 포항북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23일 포항북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직원들과의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조희현 청장은 직접 각 사무실을 방문해 일선직원들을 격려하고 협업 단체장 등과 접견한 뒤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심하는 기초치안, 중심 잡는 생활법치, 세심한 조직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암묵지(暗默知)와 후생가외(後生可畏)를 예로 들며 “사려가 깊고, 세상 이치를 헤아려 업무를 처리하는 동료가 존경 받는 조직문화, 열심히 일하는 후배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격무부서 직원들과 오찬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항시청과 교육지원청 및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을 방문해 기관장들에게 협업치안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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