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군민 편의제공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지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여권업무 연장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여권 발급은 본인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규정으로 정상근무 시간 내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여권업무 연장근무제 실시로 이와 같은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35사단, 일진제강 이전과 귀농귀촌인 등의 증가로 인구 3만명 시대를 맞은 임실의 야간창구 이용 민원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효도, 가족여행 등의 수요증가로 여권발급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연장근무일을 활용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권발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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