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지난 19일 영암읍 소재 우정회관 2층 컨벤션 홀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영암군 외식업 정기총회가 열렸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영암군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읍․면 대의원과 초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우수업소 표창과 장학금 전달, 2015년 주요사업 결산보고, 2016년 추진할 사업과 그에 수반된 예산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남도 좋은 식단 만들기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친절서비스 제공하기 등 영암지역의 요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음식문화 개선 결의문을 낭독하고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영암군 외식업 발전 공이 큰 회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영암군지부 소속 자녀 안상수(초당대1학년) 학생 외 6명에게는 도지회 및 군지부, 보해양조, 하이트에서 준 장학금이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관광의 트렌드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좌우하기 때문에 영암군에서는 영암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영암을 찾도록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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