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 칠보산 자락(영덕군 병곡면 영리)에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명상 웰빙, 휴양 및 연수를 위해 201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삼성전자 영덕 연수원 건설 공사가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영덕 연수원 건설 공사에 일 평균 200여명의 근로자가 투입되고 있는데, 근로자들이 인근 병곡면, 영해면 일대의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는 6월에는 건축공정이 시작되며 일 600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돼 그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전자 영덕 연수원 개원과 더불어 고래불 해수욕장내 삼성전자 하계 휴양소를 운영할 경우 연 10만명 이상의 연수생과 가족들이 영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영덕군은 삼성전자 영덕 연수원의 개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지 영덕의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경북도, 영덕군과 MOU 체결이후 2015년 8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사 연수원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1000억원 이상이 투자돼 부지면적 2만8천평에 숙소 7동, 교육시설 2동, 부대시설 1동 등 하루 최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건설공사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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