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산시의사회 엄철 회장(사진 왼쪽)이 문동신 군산시장에게 자선음악회 수익금 전액을 군산시 위기아동 치료비 및 유니세프 기아 어린이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사회(회장 엄철)는 18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위기아동들의 치료 및 유니세프 아동후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군산시 의사회원들이 지난달 '군산시의사회 위기아동 돕기 자선음악회'의 수익금 7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한 것으로 군산시 위기아동들의 언어‧심리치료를 위한 치료비용에 400만원, 유니세프 기아 어린이 후원에 3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군산시의 위기 아동들에게 정서와 신체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전반의 다양한 참여와 관심을 유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사회는 지난해 10월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위기아동의 건강검진과 아토피질환 치료연계 등을 진행해 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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