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본격적 영농철을 앞두고 노동력 부족 해소와 영농편의를 위해 농작업 대행범위와 면적을 확대키로 했다.

전북농협은 올해 농작업 면적을 20만㏊로 확대하고 경운과 정지등의 작업에서 직파, 시비, 밭작물 등 농작업 대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는 71개 농협 담당자와 농기계 서비스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사업추진 방향과 농작업대행 실무교육 등을 실시했다.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 농업환경은 지속적인 농촌인력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기계은행사업이 꼭 필요하며 올해에는 직파재배 및 육묘에서 수확, 건조까지 농작업 일관 대행을 확대하고 농업인 영농지원 강화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해 트랙터, 콤바인 등 465대의 농기계를 신규 취득해 총 383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2만2000여 농가 19만㏊의 농작업을 대행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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