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와 신한레저는 18일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투자사인 신한관계자와 설계업체,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단지 조성 기본계획(안)과 추진일정 설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남원시는 신한레저와 전북 최고의 관광레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남원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산면 일원에 들어서는 드래곤 관광단지는 총사업비 1150억원을 들여 83만8789㎡ 부지에 호텔 및 워터파크존, 에코존, 전통문화 및 테마 등 5개 존에 25개 단위시설을 조성한다.

주요시설은 가족호텔, 워터파크, 남원전통문화테마시설, 저작거리, 식물주제 테마공원 등이다.

신한레저는 올해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본격 착공해 202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도내 첫 대규모 관광투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드래곤 관광단지는 전라북도 1호 관광단지로 지난해 5월 전라북도, 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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