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2% 고정금리) 계획을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융자에 2년 일시상환,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원 융자에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지역특화상품 생산업체, 사업장과 본사가 무주군에 있으며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신용등급 1~4등급) 등으로 군은 종소기업육성기금 최초 융자 신청 사업체와 고용인원(4대 보험 기준)이 많은 사업체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이 경영내실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꼭 필요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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