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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오는 17일 고령군 성산면 일원에서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진다.

김관용 도지사, 지역국회의원 예비후보, 곽용환 고령군수, 대구은행장, 관련기관 단체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고령 일반산업단지는 75만㎡ 규모로 양원기업이 사업시행을 맡고 서한이 시공사로 참여해 내년까지 1073억원을 들여 금속가공,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기계 제조업 등 4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3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동고령IC에서 3㎞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고 다산일반산업단지와 다산2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 있고 월성일반산업단지가 신규로 사업을 준비중에 있는 등 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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