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2016 우수중학생 예체능징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우수중학생 79명과 예체능 장학생 61명 등 총 140명에게 장학금 2억121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우수중학생 79명은 지난해 12월 18일 시행한 2016학년도 고입 선발고사에서 상위 100위 이내의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이들에게는 총 1억5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예체능 장학생 61명은 지난해에 개최된 예술·체육분야 전국단위 규모 대회에서 상위 3위 이내 입상한 학생들에게 총 56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혜정(동산중1년) 학생은 “열심히 땀을 흘리며 노력했는데 장학생으로 선발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우수중학생과 예체능 장학생 1188명을 선발해 26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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