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군산 경제를 살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의원은 17일 전북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온 이 땅의 평범한 시민,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는 정치를 구체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과 민주주의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간 낡은 정치를 심판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요청에 부응해 위기를 돌파하고 나아가 정권교체를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4년간 군산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며 “새만금특별법통과와 새만금개발청 신설로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국가예산 1조원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를 토대로 군산이 가진 수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군산의 탄탄한 변화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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