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5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남평농협이 전국 1위(대상)를 차지하는 등 26개 조합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전국 1134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고객만족도, 보험, 카드, 영업능력 향상 등 30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대상은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으로 전국 최고의 농협이 됐고, 최우수상은 금천농협(조합장 김선중)·율촌농협(조합장 강진형)·봉산농협(조합장 박요진)·구례축협(조합장 이동운)·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여천농협, 영광농협, 팔영농협, 서영암농협, 장성축산농협, 월산농협이 각각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강진농협, 삼호농협, 나비골농협, 회천농협, 득량농협, 염산농협, 순천농협, 목포농협, 정남진장흥농협, 해남진도축산농협, 진도농협, 황룡농협, 월출산농협, 다시농협이 올랐다.

이번 수상 조합에게는 등급에 따라 시상금과 해외연수 및 특별승진의 영예와 혜택이 주어진다

강남경 본부장은 “전남지역 농협들의 수상은 고객밀착형 상호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며 “올 해도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구현과 상호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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