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열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중동 아로마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총무국 산하 부서장과 팀장, 무보직 6급 등 모두 50여 명이 참여한다.

황학범 총무국장의 주재로 열린 워크숍에서는 민선6기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의 변화와 혁신, 시정 발전을 겨냥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올해 팀별 전략 목표 도출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다루어졌다.

황 국장은 기조 강연에서 융복합 창조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가능성을 이끌어 주면서 잠재돼 있는 창의력을 밖으로 끄집어내게 하는 주체로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들의 역할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지난 1년 동안 중앙부처의 고급리더과정 교육을 다녀온 황 국장은 “교육과정에서 얻은 정보와 신선한 느낌들을 후배들에게 전해서 조직과 개인 발전에 자극제 내지는 영양제를 주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부담을 가지면 어쩌나 많은 걱정을 했는데 계획한 시간을 30분 이상 넘길 정도로 열띤 토론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넘쳐 앞으로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의 간부공무원과 직원간의 잇따른 소통행정은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면서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의 잰걸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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