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5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기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완도군)

이날 협약식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최기열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해양수산업과 임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및 대외홍보를 위해 해조류 산업과 연계한 산림과학 기술발전에 대한 연구, 세미나, 교육, 자문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좌)와 최기열 본부장(우) (완도군)

완도군은 전복, 다시마 등 천혜의 해양자원과 상황봉 일원 난대상록수림이 어우러져 수산업과 더불어 산림자원도 풍부해 미래 친환경 육성사업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전남에는 22개의 산림조합이 운영되고 있으며 조합원 8만 4500여명이 산림소득 증진 및 경제림 육성을 위해 조림, 숲 가꾸기, 나무시장 등 다양한 산림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와 미래의 해양수산 및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3월중 MOU를 체결하고자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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