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국민의당 평당원협의회 대표단 배종호 후보지지 (배종호선거사무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목포지역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목포 평당원 협의회 대표단과 당원들은 “목포에서 오랜 세월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목포의 아들 배종호 예비후보가 이번 20대 총선 목포지역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배종호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배종호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김일환 국민의당 목포 평당원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당원은 배종호 국민의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오늘날 목포가 낙후와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 것은 낡은 기득권 정치 때문이다”며 “배종호 예비후보와 같은 젊고 참신한 인물을 통해 목포의 낡은 기득권 담합구조를 혁파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치는 말이 아닌 삶을 통해 자신의 진정성을 증명해야 한다”며 “배종호 예비후보는 KBS 사장까지도 바라볼 수 있었음에도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고향 목포에 내려와 섬김과 봉사활동을 10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 공동 모금회에 1억원의 성금을 약정하는 등 목포사랑을 삶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늘날 호남이 충청지역보다 뒤떨어진 이유는 사람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지역구를 여기저기 바꿔 다니는 인물이나 목포에 전혀 살지도 않다가 갑자기 낙하산처럼 나타난 인사들이 목포의 국회의원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고 주장했다.

대표단 일동은 “국민의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호남의 정치 1번지 목포에서 국민의당 정체성에 걸맞고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 호남정치와 야권을 개혁하고 목포의 경제와 민생을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목포 평당원협의회는 지난 12일 설립총회를 갖고 김일환 목포 미항가꾸기 전 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해 이미 2000명의 당원을 확보한데 이어 4월 총선 이전까지 3만 당원 확보를 목표로 조직 확장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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