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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최용구)가 15일 신규 입사하는 직원 4명과 승진직원 13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

임용장 교부 후 신규입사자와 승진 직원들은 최용구 본부장과 김경진 노동조합위원장, 익산시지부 직원들과 함께 익산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4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제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승진자 및 관계자들의 모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쌀(10㎏) 50포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승진의 기쁨을 지인들에게 알리는 이른 바 ‘승진 턱’ 대신 어르신에게 봉사활동으로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된 것이다.

승진자 및 신규입사자들은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과 기쁨을 함께하게 돼 평생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임용식이었다”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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