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경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2030년 미래상을 결정하는 ‘2030 목포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유도해 시민이 추구하는 목포의 미래상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계층의 80명을 선정해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목포의 미래상과 계획의 목표, 추진전략 등을 논의해 2030 목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참여단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도시기본계획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시 관내 사업장 근무자 및 대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오는 3월 19일 시민 참여단 출범식과 1차 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참여단이 토론을 통해 작성한 시민제안서는 목포시장에게 전달돼 시의 비전, 핵심이슈, 추진전략 등 다양한 의견은 ‘2030 목포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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