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정종복 새누리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5일 오후 2시 경주 동부동에서 약 15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초선 시절에도 중앙당의 사무부총장, 원내부대표 등을 하고 대통령을 만드는데 앞장섰다”며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3선, 4선 의원 이상의 힘을 갖고 경주의 숙원 사업들을 속시원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주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능력, 중앙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할 능력, 경주시장과의 협력 등 이다”며 “경주발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한 사람이 시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내빈들이 축사 등을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농민, 상인, 학부모 등 경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후보자가 답변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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