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위기상황으로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위기청소년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청소년 활동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만 9세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의 위기청소년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업 중단 및 교육적 선도 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지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그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구청에서 심사·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청소년이 있다면 주변에서 꼭 추천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동구청 여성아동복지과.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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