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대장암센터는 매년 2월이면 대장암수술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돕기 위해 다채로운 오감만족 건강강좌를 연다. 지난 2015년 2월 열린 강좌에서 환자 위문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백무준)는 대장암 수술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돕기 위해 특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건강강좌는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로 매년 2월에 열리며, 올해로 11회 째를 맞았다.

매년 10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말 그대로 오감이 즐거운 건강강좌다.

다양한 주제의 시청각 강연에서는 최신 의학정보들이 제공되며 맛깔스런 식단전시회 및 시식회도 열리고, 전문 음악인들의 흥겨운 위문공연도 곁들여진다.

이번에 다뤄지는 강연주제는 ▲대장암 수술 후 추적관찰은 왜, 어떻게 하는가(외과 안태성 교수) ▲대장암에서 방사선치료는 왜 하는가(방사선종양학과 여승구 교수) ▲대장암 환자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이해연 임상영양사) ▲대장내시경을 통한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대장암 수술은 어떻게 하나(외과 백무준 교수) ▲대장암 환자의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 등 6개다.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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