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불편 최소화로 깨끗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설 연휴기간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가지 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의 설 연휴기간 중 청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영 환경미화원과 청소위탁업체에 대해 설 당일인 8일을 제외한 6~10일 연휴기간에 정상 근무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에 다량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기동처리반이 신속하게 수거할 방침이다.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생활쓰레기는 소각용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음식물쓰레기는 전용 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되 용기가 작아 넘치는 경우에는 음식물전용봉투를 사용해 달라”며 “분리배출의 생활화로 청결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연휴가 끝나는 11~15일 적치쓰레기 일제정비기간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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